작품설명

무대를 장악하는 실력파 액터뮤지션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미니멀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막히는 전개
고혹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선율로 당신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뮤지컬!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나약함과 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국의 실력파 극작가 ‘티모시 납맨(Timothy Knapman)’과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Laurence Mark Wythe)’가 협업해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밀도 높은 심리묘사를 더하는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넘버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2020년 “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인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은 지난 2018년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합류해 선보였던 <미드나잇>을 보다 업그레이드 해 찾아올 예정이다.

액터뮤지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작품인 만큼, 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퍼커션, 피아노 등 연주와 노래,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액터뮤지션은 라이브 연주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하며 극에 입체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줄거리

12월 31일 자정 직전 찾아온 미스터리한 손님,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낸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밤 자정직전,
‘쾅! 쾅! 쾅!’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불길한 ‘손님(비지터)’이 찾아 온다.
두 사람의 치욕스런 비밀을 하나씩 밝히며 부부를 두려움과 경멸에 떨게 만드는 ‘비지터’.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괴로워하는 부부에게 ‘비지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최후의 선택을 강요한다.

과연 ‘비지터’는 누구이며 이 부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