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1년 초연된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의 대표작, <렁스 (Lungs)>
2020년 5월,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으로 드디어 한국 초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90분간의 끊임없는 대화”
매사에 진지하고 사려 깊게 고민하고, 좋은 의도로 행동하고자 노력하는
한 커플의 사랑과 임신, 배신과 이별, 화해와 위로에 관한 대화들.
두 배우의 연기와 감정, 호흡으로 일생에 걸친 희로애락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내며
배우 예술 그 자체의 연극적 매력을 전할 2인극.
2020년 5월,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으로 드디어 한국 초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90분간의 끊임없는 대화”
매사에 진지하고 사려 깊게 고민하고, 좋은 의도로 행동하고자 노력하는
한 커플의 사랑과 임신, 배신과 이별, 화해와 위로에 관한 대화들.
두 배우의 연기와 감정, 호흡으로 일생에 걸친 희로애락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내며
배우 예술 그 자체의 연극적 매력을 전할 2인극.
줄거리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
스스로를 "우리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안심시키는 한 커플이 있다.
그들은 재활용을 하고, 대형 프랜차이즈 대신 작은 카페를 이용하며, 투표를 하고, 시위에 나가지만, 자주 자동차를 운전하고,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목욕을 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아이를 갖자고 말한 그날부터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한 끝없는 대화가 시작된다.
기후변화, 인구과밀의 이 시대에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좋은 사람일까?
어쩌면, 태어난 아이가 모든 해답을 찾아서 이 세상을 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도대체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엇이길래,
이산화탄소 배출, 탄소발자국, 홍수, 쓰나미, 우생학, 입양, 유전, 행성의 미래, 그리고 자신의 부모처럼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평생에 걸쳐 고민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 거대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스스로를 "우리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안심시키는 한 커플이 있다.
그들은 재활용을 하고, 대형 프랜차이즈 대신 작은 카페를 이용하며, 투표를 하고, 시위에 나가지만, 자주 자동차를 운전하고,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목욕을 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아이를 갖자고 말한 그날부터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한 끝없는 대화가 시작된다.
기후변화, 인구과밀의 이 시대에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좋은 사람일까?
어쩌면, 태어난 아이가 모든 해답을 찾아서 이 세상을 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도대체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엇이길래,
이산화탄소 배출, 탄소발자국, 홍수, 쓰나미, 우생학, 입양, 유전, 행성의 미래, 그리고 자신의 부모처럼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평생에 걸쳐 고민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 거대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