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코믹서스펜스 수사극 그놈을 잡아라 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긴장이 있습니다.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운이 있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 창작극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 그놈을 잡아라 당신의 마음을 잡으러 갑니다.

관객이여, 보이는 것만 믿지 말라. 보이는 것 뒤에 보이지 않은 진실이 숨어 있다.
보이는 것 뒤에 보이지 않은 진실이 숨어 있다.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당신은 생각하여야만 할 것이다. 내가 본 것이 맞는 것인지.

눈보다 머리와 마음으로 보라!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으며, 보이는 것보단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많다. 이 작품은, 고통당하는 피해자, 잡히지 않은 범인, 범인을 놓치는 경찰들의 모습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완벽한 앙상블
백상 예술대상에 빛나는 이윤선, 대학로의 신뢰받는 배우들 난 땅에서 난다 레인맨의 손진환, 클로저 아트의 박성준, 삽 아니면 도끼 관객모독의 이승준, 경숙이 경숙이아버지 선착장에서의 김남진,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공유석, 편기연, 러시아에 한국배우의 우수성을 떨치고 온 장희정,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젊은 피 최진원, 윤애경, 이들이 뭉쳐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빚어낸다.

줄거리

지방의 소도시 충주의 한 동네에서 댄스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 30대 전직 댄서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범행수법에서 연쇄살인과 유사한 점을 발견하고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러나 곧 모방범죄로 결론짓고 주변 인물을 탐문하던 중,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낸다. 특히, 경찰서 내 중견 형사인 조용두 형사는 자신의 추리를 바탕으로 죽은 피해자와 치정관계에 있는 인물등 중에 하나가 범인일거라 굳게 믿고 사건 조사를 해나간다.
시나리오 작가 남지운은 살인사건 뉴스를 보고 충주로 내려온다. 지인으로부터 조용두 형사를 소개받아 시나리오 작업에 협조를 받기로 하고 사건 수사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받는다. 그러나 조용두 형사의 관점과 달리 살인 사건을 단순 모방이 아닌 연쇄살인이라 보고 조용두 형사 몰래 경찰을 사칭하면서 사건 수사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