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가 돌아왔다”
코미디의 제왕 레이쿠니 그가 신작을 발표했다!

그의 아들 미첼쿠니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작 오!브라더스 (원제 탐,딕&해리)
전작 “라이어”, “룸넘버13”와 같은 대전제 - 거짓은 거짓을 낳는다 -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꼬이고 꼬여 만들어지는 사건들로 이야기는 구성되며
극이 진행되면서 주변인물들이 등장하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또다시
거짓말이 덧씌워지면서 겉잡을수 없는 상황으로 간다...
이렇게 다각도에서 공격해들어가는 진실게임에 치밀하게 돌려막는 주인공들의
거짓말 퍼레이드가 바로 레이쿠니식 코미디인것이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는 “희생양”이 존재한다 거짓말들이 난무하는 극속에서
그는 혼자 사건을 해결하려 분주해하고 노력하지만...애처롭기만하다..
그는 분명 관객들에게 큰웃음을 주는 역인것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웃음을 증폭시킨다.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대사들..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극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배우들은 얼굴이 빨개지고 숨을 헐떡거리며 옷은 땀으로 흥건하다
매일 반복되는, 그러나 몸을 아끼지 않는.... 연습과 연습으로
서로간의 숨소리 하나조차 맞춰가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은....
또한번 극장문을 두드리는것이다..

줄거리

불임으로 인하여 아이를 갖지못하는 탐과 그의 아내 린다
결국 그들은 입양을 선택하게 되고...
몇 번의 입양실패 끝에 드디어 오늘!! 마지막 관문인 입양관리소 감독관의
방문점검에 그들은 초조하고 애간장을 태우고있다...
그때! 사고만 치는 그의 동생들 딕과 해리가 나타났다!!
그들은 탐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들이 오히려 탐을 곤란하게
만들고....그 상황을 벗어나려 탐은 거짓에 거짓을 만들기 시작한다.
거기에 동생들의 형제애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결국 경찰관 까지
탐의 집으로 오게된다.
입양감독관 과 경찰까지 모인 “최악의 상황”에서 탐의 기발한 임기응변도
더 이상 통하지 않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