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제20회 정기연주회 : ‘Listen NOW Ⅳ - Espana’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정기연주회가 2001년 창단된 이래 꾸준히 지속하여 2020년에 제20회를 맞았다. ‘소리’는 이러한 뜻깊은 연주회를 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몄다.
우리 시대의 스페인 작곡가들은 자국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받아들여 그들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전반부는 스페인 현대음악의 거장 크리스토발 알프테르의 〈안티포니스모이〉와 스페인 남부를 대표하는 프랑시스코 게레로의 〈아르스 콤비나토리아〉, 그리고 북부를 대표하는 바스크인 작곡가 베아트리스 아르사멘디의 〈14개의 별의 시기를 위한 음악〉 등 20세기 중반부터 최근 21세기에 작곡된 곡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오늘날의 진정한 스페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연세대 작곡과 교수 임지선의 〈‘솔소나의 거인’ 변주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카탈루냐의 소도시인 솔소나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만든 곡으로, 한국과 스페인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스페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인 화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한 귀인을 위한 환상곡〉이 무대에 오른다. 스페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국내 정상의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독주로, 대중을 사로잡은 스페인 음악의 멋을 들려줄 것이다.
제20회 정기연주회 : ‘Listen NOW Ⅳ - Espana’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정기연주회가 2001년 창단된 이래 꾸준히 지속하여 2020년에 제20회를 맞았다. ‘소리’는 이러한 뜻깊은 연주회를 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몄다.
우리 시대의 스페인 작곡가들은 자국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받아들여 그들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전반부는 스페인 현대음악의 거장 크리스토발 알프테르의 〈안티포니스모이〉와 스페인 남부를 대표하는 프랑시스코 게레로의 〈아르스 콤비나토리아〉, 그리고 북부를 대표하는 바스크인 작곡가 베아트리스 아르사멘디의 〈14개의 별의 시기를 위한 음악〉 등 20세기 중반부터 최근 21세기에 작곡된 곡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오늘날의 진정한 스페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연세대 작곡과 교수 임지선의 〈‘솔소나의 거인’ 변주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카탈루냐의 소도시인 솔소나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만든 곡으로, 한국과 스페인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스페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인 화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한 귀인을 위한 환상곡〉이 무대에 오른다. 스페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국내 정상의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독주로, 대중을 사로잡은 스페인 음악의 멋을 들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