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공상집단 뚱딴지 2020년 창작 신작!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줄 연극 "밤이면 나는 우주로 간다"
연극 “밤이면 나는 우주로 간다”는 행성 간의 충돌을 앞둔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충돌 직전을 다룬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각 에피소드 모두 사람과 관계에 대해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사람에게 상처 입고 상처 주면서도 사람에게 위로 받을 수밖에 없는 보드랍고 여린 우리들의 이야기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줄 연극 "밤이면 나는 우주로 간다"
연극 “밤이면 나는 우주로 간다”는 행성 간의 충돌을 앞둔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충돌 직전을 다룬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각 에피소드 모두 사람과 관계에 대해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사람에게 상처 입고 상처 주면서도 사람에게 위로 받을 수밖에 없는 보드랍고 여린 우리들의 이야기다.
줄거리
공통점이 없을 것만 같은 인물들이 충돌하며 쌓아지는 관계의 고리
결국 모든 우주는 충돌로부터 생겨난다.
- EPISODE 1. 봄의 착륙 -
우주선 안. 인공지능 로봇 로보와 우주인은 화성 탐사를 위해 떠났지만 화성에 진입하지 못한다. 멈춰버린 우주선 안에서 보이지 말아야 할 게 보이고, 들리지 말아야 할 게 들리기 시작하는데... 또렷한 목소리와 따뜻한 온기, 우주인의 시간은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 EPISODE 2. 멸망을 향해 달리기 -
화성 탐사가 본격화되고 외계인의 존재를 입증할 만큼 발달한 세상이지만 소년은 반지하 단칸방에 웅크리고 있다. 빚쟁이 남자는 소년을 찾아와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지만, 마냥 모질게 대할 수가 없다. 어느새 서로 의지하고 걱정하는 두 사람. 남자 회사 사장에게서 전화가 온다.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이들을 쫓아온다. 달리기가 전부인 소년과 빚쟁이 아저씨, 발에 땀 차는 두 사람의 달리기가 시작된다.
- EPISODE 3. 안녕, 나쁜 시절 -
어느 외계 행성 멸망의 날, 낙타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간 이리는 낙타에게 그동안 당했던 복수를 하려 한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폭력에 노출된 이들은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모를 딜레마를 겪는다. 서로를 향한 분노가 정점에 다다른 순간, 벌게진 하늘에서 굉음과 함께 우주선이 내려오는데...
- EPISODE 4. 넥스트 노멀 -
행성 충돌이 가져올 변화를 얘기하는 여자와 행성 충돌로 사라질 것을 얘기하는 남자. 충돌 이후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저 충돌이 있다는 것만 알 뿐. 우리가 되돌아가야 할 원래는 무엇이며 새로운 고립의 시대,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결국 모든 우주는 충돌로부터 생겨난다.
- EPISODE 1. 봄의 착륙 -
우주선 안. 인공지능 로봇 로보와 우주인은 화성 탐사를 위해 떠났지만 화성에 진입하지 못한다. 멈춰버린 우주선 안에서 보이지 말아야 할 게 보이고, 들리지 말아야 할 게 들리기 시작하는데... 또렷한 목소리와 따뜻한 온기, 우주인의 시간은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 EPISODE 2. 멸망을 향해 달리기 -
화성 탐사가 본격화되고 외계인의 존재를 입증할 만큼 발달한 세상이지만 소년은 반지하 단칸방에 웅크리고 있다. 빚쟁이 남자는 소년을 찾아와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지만, 마냥 모질게 대할 수가 없다. 어느새 서로 의지하고 걱정하는 두 사람. 남자 회사 사장에게서 전화가 온다.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이들을 쫓아온다. 달리기가 전부인 소년과 빚쟁이 아저씨, 발에 땀 차는 두 사람의 달리기가 시작된다.
- EPISODE 3. 안녕, 나쁜 시절 -
어느 외계 행성 멸망의 날, 낙타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간 이리는 낙타에게 그동안 당했던 복수를 하려 한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폭력에 노출된 이들은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모를 딜레마를 겪는다. 서로를 향한 분노가 정점에 다다른 순간, 벌게진 하늘에서 굉음과 함께 우주선이 내려오는데...
- EPISODE 4. 넥스트 노멀 -
행성 충돌이 가져올 변화를 얘기하는 여자와 행성 충돌로 사라질 것을 얘기하는 남자. 충돌 이후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저 충돌이 있다는 것만 알 뿐. 우리가 되돌아가야 할 원래는 무엇이며 새로운 고립의 시대,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