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서울시극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놓는 두 편의 초연 창작극.
<7인의 기억>, <순우삼촌>


두 작품은 모두 오늘 날 세계적인 도시로 변한 서울에 담긴 시민들의 삶의 기억을
1970년대 시각으로 바라 본 창작연극이다.

"과거의 어떤 기억도 현존과 무관할 수 없다"
두 작품을 통해 당대의 관객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장소에
더욱 애정과 애착을 가지게 될 것이다.

줄거리

뮤지컬배우이긴 하지만 연기가 잘 안되던 서수정은 자신의 고민과는 상관없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고 난 후 진짜 연기에 대해 느끼게 되고 과거 기억의 상처를 받고 있는 8인은 그들 중 한사람의 딸인 수정이 자신들의 기억의 영향을 받아 벽을 깨는 것을 보고 비로소 자신들의 기억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였는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