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준생(俊生) : 준걸(뛰어난 사람)로 태어나다.
‘뛰어난 사람, 영웅으로 태어나나’의 뜻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친일파, 변정자의 뜻을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의 ‘준생(俊生)

안중근과 그의 미래가 만났다.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훌쩍 넘긴 현 시대에, 아직도 친일의 잔재가 남아 있고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이 이때, 과거의 미래가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질문을 던져본다.

줄거리

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하루 전날, 미래에서 왔다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 남자는 안중근에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려주며 거사를 포기할 것을 종용한다. 결코 거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안중근에게 그 남자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