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죽음의 집>
사실은 #저세상 #사실주의

분명히 나는 죽었는데, 아무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면?
분명히 나는 죽었는데, 숨을 쉬고 먹고 마시며 살아 있던 때와 다르지 않다면?
<죽음의 집>은 죽음에 대한 주인공의 해결될 수 없는 질문으로 출발하여
삶과 죽음, 현실과 비현실의 기묘한 경계를 아슬아슬 걸어간다.
그리고 죽음의 집에 살고 있는
죽은 채로 ‘사는 자들,
생을 사는 ‘죽은’ 자들을 따라
죽음을 탐험하며 역설적으로 우리가 믿고 싶었던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줄거리

이동욱은 친구인 황상호의 초대를 받고 그의 집으로 간다. 황상호는 이유 모를 걱정과 불안 때문에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힘든 상태이다. 친구를 달랜 끝에, 이동욱은 황상호가 본인이 현재 죽어버린 상태라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때 황상호와 이동욱의 동창인 박영권이 그의 아내인 강문실과 함께 도착한다. 박영권 부부 역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죽음의 집’의 비밀을 알게 된 동욱은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