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관통하는 협력의 힘이라는 주제로 함께일 때 더욱 아름다워지는 우정을 그린다.
살아있는 공룡들과 주인공이 펼치는 전설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실제와 같은 공룡 구현에 공을 들이고, 많은 자료 조사를 통한 백악기 시대를 담은 영상으로 가족들이 봤을 때 진짜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도록 했다.

1 만년 전, 원시부족마을.
레나는 단독행동으로 부족민 사냥에 실패하고 족장인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게 된다.
풀이 죽은 채 동굴로 향한 레나는 다정히 끌어안고 있는
모자 공룡 화석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며 스르륵 잠이 든다.
6,500만 년 전, 백악기시대.
타루와 스피노는 티격태격하며 공룡서식지의 강물이 서서히 말라가는 원인을 찾기 위해
은빛날개 폭포로 향한다.
잠에서 깨어난 레나, 굶주린 벨로키 삼형제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고
타루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에서 탈출한다.

친구가 된 타루와 레나 , 그리고 스피노와 새로운 친구 파키가
말라든 강물의 비밀을 찾으러 먼 산으로 향한 여정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