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계절이 변화하는 것과 같이 재즈도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그 색깔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아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이번 윈디 스프링을 통하여 설레임 가득한 봄,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봄을 재즈를 통하여 표현할 것이다. 웅산의 다양하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는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캄보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930년대의 딕시, 스윙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펑키까지 올드&뉴의 음악스타일을 준비한다. 또한 정통 재즈에 21세기의 모던한 편곡을 가미하여 보다 다이나믹하며 신나고 때로는 부드럽게, 또 강렬하게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당신의 기억속에 최고로 멋진공연으로 기억될 웅산의 WINDY SPRING


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신나는 재즈곡들과 많은사람 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속에 흐르는 아름다운재즈곡....그리고 클래식한 느낌의 선율...2010년 당신의 마음속에 봄을 깨워줄 최고의음악들로 수놓는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웅산 프로젝트 밴드’가 브라스 밴드로 구성된 캄보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캄보밴드(Combo Band)는 소규모의 밴드로 즉흥성이 강한 재즈 곡을 연주할 때 필요한 솔로들이 몇 명만 모여있는 형태이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퍼커션, 관, 코러스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질 이번 프로젝트 밴드는 캄보밴드이지만 빅밴드 스타일의 느낌을 갖추고 있다. 빅밴드 느낌의 브라스연주로 시작되는 딕시랜드 전통 스윙재즈음악과 펑키재즈로 그 동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이러한 구성의 밴드는 국내 재즈계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도와 도전을 통해 국내 재즈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이번 ‘윈디 스프링 콘서트 2010’에는 성기문(피아노), 박철우(드럼), 오정택(베이스), 김정균(퍼커션)이 함께 하는 ‘웅산밴드’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 기타리스트 찰리 정, 첼리스트 김규식,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그리고 웅산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층 더 다이나믹한 재즈, 그리고 봄을 표현하게 한다.
오랫동안 호흡을 같이 해온 웅산 밴드는 그 어떤 국내 Jazz 밴드도 따라 올 수 없는 음악적 교감과 앙상블로 탄탄한 결속력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밴드의 가치를 보여줄것이다..


Close Your Eyes -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다!

이번 공연에서 눈여겨 볼 점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국한되는 모습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재즈 싱어송라이터, 더 나아가 진정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웅산의 욕심이다. 특히 첫 번째 기프트 앨범 ‘Miss Mister’의 9곡 중 7곡을 작사-작곡하였는데, 그녀는 ‘그녀 자신의 자아를 찾을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한바 있다. 또한 깊은 음악적 조예와 영리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만의 ‘웅산표’ 음악으로 풀어내어 그녀의 음악에 깊은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0년 3월 발매될 웅산5집 ‘Close Your Eyes’ 최고의 연주자들이 세션으로 참가하여 재즈, 클래식 그리고 블루스를 아우르며 깊고 강한 웅산의 엣지 있는 그루브를 느낄 수 있어 한국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 - 2010 일본 ‘스윙저널’ 선정 골드디스크 수상!

2009년 3월 ‘Windy Spring’(LG 아트센터), 9월 ‘Autumn in Jazz’(부천시민회관), 10월 ‘MAC Jazz Festival’(마포아트센터) 등 그녀의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또한 2008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노래상과 2008 리더스 폴에서도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선발되는 등 그녀의 음악성은 이미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0년 1월 일본에서 선발매된 그녀의 5집 ‘Close your eyes’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에서 메이저데뷔 일 년 만에 ‘한국인 최초로 골드디스크 수상의 영광’을 얻음으로써 명실공히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