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내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이자 수원시향의 상임지휘자 마에스트로 김대진의 슈베르트에 대한 오마주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단아하면서도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 김대진이 그가 사랑하는 음악가 슈베르트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준다.
31세의 짧은 나이로 독일 음악이 한 차원 발전하는데 놀라운 기여를 한 독일 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 슈베르트의 음악세계가 마에스트로 김대진의 손끝에서 그의 오랜 벗과 제자들, 그리고 아티스트와 함께 4-Hands 피아노, 가곡, 피아노 5중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어느 작품을 대하든지 여러 가지 모양의 접근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연주자의 의식이 작품 속에 투영되어야 한다는 김대진의 음악관이 그대로 반영된 이번 연주회는 슈베르트에 대한 경외를 넘어 그의 음악에 대한 김대진의 명석한 해석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