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뮤지컬 <투 맨>,그것이 알고 싶다
뮤지컬 <투 맨>은 1997년 공연되었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마차>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마차>는 국립극장 창작극 공모전에 당선된 순수 창작극이다. 서울 연극제 공식참가공연으로서 출연 배우 정애리는 연기상을 수상하여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더 플레이>제작진이 만드는 뮤지컬<투 맨>은 연극을 뛰어넘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 비쥬얼 아트 디렉팅, 새로운 뮤지컬 제작 형식
비쥬얼 아트 디렉터란 작품의 컨셉에 따라 표현방법을 기획하고 감독하는 제작 책임자이다. 그리고 초기단계에서 스케치나 레이아웃을 결정한다. 국내 뮤지컬 공연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비쥬얼 아트 디렉팅은 공연의 모든 제작물과 무대가 시각적인 통일을 이루어낼 것이다.

3. 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보고! 일석이조로 즐기는 연강홀
그 동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넌센스 잼보리>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전용극장이라는 인식을 확립한 연강홀은 창작 뮤지컬 제작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뮤지컬 <투 맨>을 공동 주최한다. 공연 관람 전 관객들은 연강홀 로비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줄거리

형,...내가 형을 얼마나...얼마나 닮고 싶었는지 알아 ?
고아원에서 만난 형과 동생은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포장마차를 시작하며 밝은 미래를 희망한다. 하지만 돈에 대한 동생의 욕심은 결국 사고를 부른다. 동생의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알게 된 형의 병, 그로 인해 동생은 평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던 마담의 집을 찾게 된다. 돈을 들고 돌아온 형의 병실에는…세월은 흘러 동생은 신도시에서 새로운 동생과 함께 포장마차를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형의 모습으로 변한 동생은 옛 형 에게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