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한민국 대표 심리추리스릴러 창작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4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오다.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 사연에 이르기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올 10월 다시 한번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다.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연출까지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작품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작품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전 시즌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2017년 한국 콘텐츠 진흥원 스토리맞춤형 사업화 우수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작에 선정되는 등 평단과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최고의 월메이드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해 왔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 에서는 화자가 ‘요나스’로 바뀌어 같은 대본, 같은 음악에 작은 변주로도 동일 사건에 대해 다르게 느끼는 인물의 심리를 색다르게 그릴 예정이다.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은 소극장 창작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매 시즌 이어진 흥행 돌풍이 올 가을 다시 시작된다.

줄거리

대형 화재사건 살아남은 아이 넷, 그리고 이들을 구출한 보모 메리 슈미트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슈워츠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
대형 화제로 인해 대저택은 물론 시체마저 모두 훼손된 이 화재사건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는데, 그 이유는 박사의 연구조교이자 입양된 네 아이들의 보모였던 메리 슈미트가 자신은 전신화상을 입어가며 입양된 아이들을 극적으로 구출하였기 때문이다 다음날, 메리는 실종되고 아이들은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건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단순 화재사건으로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4명의 아이들은 각기 다른 집에 입양된 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4명의 아이들에게 그라첸 박사의 비밀 수첩 하나가 전달되는데…

“네가 꺼낸 아이들의 기억, 네가 지워주렴. 아무도 이 사실을 몰라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