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계문학사의 거장이자 영국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
200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그녀의 소설이 연극으로 탄생했다.
 
제인 오스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연극의 장르적 재미를 살린 각색이 만나,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았던 연극 <오만과 편견>!
당신을 감성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연극이 다시 돌아온다.
 
21개의 캐릭터, 단 두 명의 배우가 펼치는 놀라운 무대
각기 다른 21개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해낸다.
소품과 의상, 그리고 캐릭터별 특징을 활용한 성별, 연령대를 넘나드는 캐릭터 변화는 공연이 끝난 뒤 두 명의 배우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게 한다.
 
코미디, 로맨스, 감동 모든 것이 담긴 연극!
원작 <오만과 편견>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시초로 알려진 작품으로
원작에 연극의 매력을 더해 고전 특유의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스토리를 한층 더 재치 있고 매력적으로 풀어냈다.
 
관람 후기 평점 9.6점, 다시 돌아온 <오만과 편견>
아름다운 스토리와 재치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연극 <오만과 편견>
초연 당시 빛나는 열연을 보여준 김지현, 이동하, 정운선, 이형훈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홍우진, 신성민, 백은혜가 합류하여 더 완벽해진 무대를 선보인다.

줄거리

영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넷 가 다섯 자매 중 첫째와 둘째가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다.
온순하고 마음이 착하며 내성적인 성격의 첫째 제인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품으로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둘째 엘리자베스(리지)

조용한 마을에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베넷 부부는 무도회를 열어 이들을 초대한다.

제인은 무도회에서 빙리와 인상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고,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집안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재력이나 신분이 아닌 사람 자체를 보고 평가하는 엘리자베스는 그를 오만한 인물로 여기고 반감을 가진다.

다아시의 집안에서 일꾼으로 자랐던 장교 위컴이 엘리자베스에게 접근해 다아시를 악독한 사람으로 모함하고, 위컴의 거짓말은 엘리자베스에게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