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간의 감춰진 본성에 대한 고찰
현대 인간의 이성은 죄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악마, 메피스토.. 인간은 언제나 선하다고 말하는 神..과연 우리의 선과 악은 어디에 있는가.종교의 위력이 약해진 현대에서 구분하기 쉽지 않은 선과 악인간은 누구나 선한 면과 악한 면 두 가지 면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그들을 깨운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

당신의 품격이 한 차원 높아진다
괴테는 세계문학사의 거인 중 한 사람으로 인정되는 독일 문호이며 유럽인으로서 마지막 르네상스의 거장다운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준 인물이다.또한 그가 주장하는 인간의 본질은 여전히 분방하게 논의의 문제로 남아있다. 인간의 이성이 가지는 한계와 방황하는 이유의 해답을 뮤지컬 파우스트가 새로운 화법으로 제시한다.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대적 감각의 뮤지컬 파우스트
눈과 귀를 적시는 춤과 노래,그리고 감동적인 연기를 하나의 무대에서 발산하는 뮤지컬!!! 관객과 함께 살아 움직이면서 호흡하는 뮤지컬!!! 생동감 있는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하는 2004 뮤지컬 파우스트!!! 이제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컬 파우스트가 다시 시작된다.

무대 점령
무대를 점령한 파워풀하고 드라마틱한 춤! 고뇌, 사악함, 사랑의 애절함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선율! 현란하면서도 섬세한 무대언어인 춤과 음악으로 생동감 있는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하는 2004 뮤지컬 파우스트.

상상을 자극하는 무대
객석의 내가 어느새 무대위에서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 초연 때부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입체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무대장치. 작품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 무대가 더욱 입체적이고 화려하게 우리앞에 다가온다.

줄거리

신들이 모여 우주 만물에 대해 노래 하고 있을때 스며드는 어둠의 존재, 메피스토. 그는 은근히 신을 조롱하며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두고 신과 내기를 하기에 이른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를 내기의 상대로 정하고 복수하기로 계획한다. 오랜 세월 자기 방안에서 책과 함께 한 파우스트 앞에 메피스토가 나타나 파우스트안에 있는 숨겨진 욕망을 자극하기에 성공하고 함께 어두운 욕망으로 가득찬 세상으로 나간다.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유희들만 파우스트에게 보여 주는 메피스토, 파우스트는 점점 메피스토에 동화 되어간다.
그레첸, 그녀의 성(순결) 마케팅으로 돈을 벌어보려는 그녀의 오빠.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그레첸에게 접근하는 메피스토는 자연스럽게 그레첸의 존재를 파우스트에게 노출시키고 그 둘을 만나게 한다.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체 살고 있는 그레첸 앞에 나타난 파우스트, 그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계획대로 둘이 사랑에 빠지자 메피스토는 그들을 악의 나락으로 빠트리기 위한 또 다른 계획을 진행시켜 나간다. 메피스토의 계획에 의해 발생하는 계속되는 오해로 그레첸의 오빠는 파우스트의 손에 죽고, 그레첸은 실성하여 자신의 아이를 제 손으로 죽이고... 계속되는 끝없는 타락의 길에서 헤매는 파우스트를 보며 메피스토는 승리를 확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