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장르 중 종합예술로 일컬어지는 오페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음악 감상회(Music On Screen). 특히 4K 화질과 음향을 통한 현장감과 생생함으로 세계 유수 오페라 극장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에 기존 감상 프로그램과는 커다란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음악예술이 가지는 시간과 공간 제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일방적으로 듣고 보기만 하던 공연을 쉬운 해설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소수 관객들만 즐기던 고급문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유할 수 있고, 공연장의 한계, 즉 무대 구조와 시설 장비에 국한되지 않은 컨텐츠 선정이 가능하여 대형 오페라도 초고화질의 스크린 영상을 통하여 그 감동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 공연장 내 4K 영상 장비를 이용한 감상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전무후무한 가운데 마치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프랑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영국 코벤트 가든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하며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감상 작품들은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오페라 작품으로 베르디의 ‘춘희’, ‘가면무도회’, ‘오텔로’ 와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로시니의 ‘신데렐라’, 차이코프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과 발레 ‘백조의 호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