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찾아온다. 

깊은 서정, 투명한 감성으로
로맨틱 피아노의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 온 유키 구라모토.

수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기억된 ＇Romance＇ (1987)로 처음 존재를 각인시킨 이후,
따뜻하게 지켜보는 사랑을 담아낸 ＇Warm Affection＇, 
변함없이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Timeless Love＇ 등 
그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 언어로 긴 세월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해 왔다.

유키 구라모토의 투명한 피아니즘 
그리고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의 콰르텟까지,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감동을 만날 수 있는 무대.

가만히. 천천히. 고요히. 
피아노와 마주한 ‘심금을 울리는 순간’을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