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영리공익법인인 반도문화재단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온라인 라이브 무료 공연이며, 네이버TV 반도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가수 알리가 직접 선정한 3곡의 힐링 메시지를 담은 노래와, 그에 맞추어 '시 읽어 주는 남자'로 유명한 한양대 정재찬 교수님이 선정한 3편의 시 낭독과 해설이 있는 복합 콘서트입니다.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할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라이브 온라인 댓글로 소통하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관객 사연과 질문 소개/답변 시간을 통해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할 예정입니다.
한편, 공연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현장관람객 10명을 사전 신청받아 초대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관람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줄거리

사회자(홍선애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와 출연자 소개 이후, 가수 알리가 등장하여 오프닝 곡(”내가 나에게”)을 부른다.
사회자와 알리의 간단한 근황 토크 이후, 사회자가 정재찬 교수님을 소개하고 무대로 모신다.
정재찬 교수님이 인사 후, 알리의 오프닝 노래에 맞추어 선정한 첫번째 시(”불가사의-침대의 필요(김선우作)”, “군집(이훤作)”)를 낭독해 주시고, 첫 번째시와 관련된 주제 토크를 알리, 정재찬 교수, 사회자가 함께 진행한다.
알리의 두번째 노래(”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와 정재찬 교수님의 시 낭독/해설(”너를 사랑한다(강은교作)”, “살다가 보면(이근배作)”)이 이어진후, 관객의 사연소개와 질문에 출연자가 답변하는 코너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먼저 정재찬 교수님의 세번째 시 낭독/해설(”언젠가 너를 사랑한 적이 있다(남진우作), “선운사에서(최영미作)”)을 진행하고, 이어서 엔딩곡으로 알리의 노래(”지우개”)가  가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