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20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테라피>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 "일곱 여자가 그리는 힘있는 삶의 노래" 연극 <테라피>는 텍스트의 충실한 해석과 실현으로 12월 월례 비평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무게감 있는 소재를 리듬감 있고 현실적인 대사로 풀어내었다는 평을 받아 관람객 평가 9.4를 달성하였다. 한국 창작진은 국내 초연을 준비하며 작가 및 리투아니아 문화청과 활발히 교류하였다. 리투아니아 관계자들이 직접 대학로 공연장에 방문하여 관람하였고 이인수 연출의 인터뷰가 리투아니아 국영티비에 방영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소극장 공연으로서는 괄목할만한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초연에 참여했던 강애심, 최희진 등 ㅁ2020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테라피>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
"일곱 여자가 그리는 힘있는 삶의 노래"

연극 <테라피>는 텍스트의 충실한 해석과 실현으로 12월 월례 비평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무게감 있는 소재를 리듬감 있고 현실적인 대사로 풀어내었다는 평을 받아 관람객 평가 9.4를 달성하였다.
한국 창작진은 국내 초연을 준비하며 작가 및 리투아니아 문화청과 활발히 교류하였다. 리투아니아 관계자들이 직접 대학로 공연장에 방문하여 관람하였고 이인수 연출의 인터뷰가 리투아니아 국영티비에 방영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소극장 공연으로서는 괄목할만한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초연에 참여했던 강애심, 최희진 등 7명의 전 배우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더 깊어진 이해와 치유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7명의 전 배우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더 깊어진 이해와 치유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줄거리

병실 안, 여섯명의 암환자들이 있다.
선우는 항상 까칠하고, 순옥은 이 병실의 중재자이다.
은희는 집에 두고 온 아이들 걱정에 항상 날카롭고, 서영은 내성적이다.
미란은 항상 화가 나있고, 새롭게 들어온 아진은 아직 암이 어떤 병인지 잘 모른다.
여섯 사람들은 항상 함께 있어야 하는 불편한 병실 생활에 삐걱대며 어쩔 수 없이 서로를 견디고 있다.
사사건건 부딪히면 여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다 속에서 친구가 되어가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미란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은희의 상태는 악화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