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흔히 볼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이면과 내적 갈등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함께 뜻을 하는 배우와 스태프가 모여 연출자 윤동주의 창작극을 공연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상대적으로 느린 호흡과 전개로 이루어지며, 인물 내면 각각의 차이점에서 벌어지는 소동극 입니다.

줄거리

평화로운 백수 민수는 언제나 크게 다를것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형인 민욱과 식사를 하던 도중 전화벨이 울리고, 배다른 동생 용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캐릭터

민욱 | 성실한 경찰관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었으나 동생이 상처 입을것을 두려워 숨기고 있던 인물

민수 | 평화로운 백수로써 자신에게 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나, 어느날 걸려온 전화로 인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실이 모두 거짓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용희 | 아버지의 사망후, 이복형에게 알려야 하는지 고민하다, 결국 전화를 걸게 된다.

동식 | 민수의 친구로 어릴때부터 막역한 사이.

멀티 | 포장마차 주인, 장례 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