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간이 인간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다.
인간이 변하였다.
세상이 변하였다.
우린 그럼 인간에 대해서
그러면 우리는 우선 인간이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셍상보다는 인간이 바뀌었다고 얘기한다.
그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인간을 다시 본다.
오랜만에 만난다.
인간이 변하였다.
세상이 변하였다.
우린 그럼 인간에 대해서
그러면 우리는 우선 인간이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셍상보다는 인간이 바뀌었다고 얘기한다.
그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인간을 다시 본다.
줄거리
젊은 수녀 현인애는 교황청의 명을 받고 투옥중인 노수녀를 찾아간다. 노수녀는 시온촌의 수장으로서 한국에서 만큼은 교황보다도 더 큰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신앙과 인간의 사이에서 현인애는 갈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