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두 발 자유화' 언제나 그렇듯이 제목이 먼저 떠올랐다. 1980년대의 ‘두발자율화’와 ‘두 발’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이미지가 동시에 그려졌다. 그래서 ‘두 발 자유화’라는 제목으로 뭘 이야기하고자 하냐고?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인류를 대신해 우리 모두 참회합시다.” 할 수도 없고 “저 괴물 같은 자본주의를 엎어버립시다!” 할 수도 없지 않은가. 
그냥.
아크로바틱 잘 하고 싶다. X – 휙 - X - 읏차 -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