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무용과 연극을 결합한 댄스씨어터 작품 <도살장의 에스메랄다>는
춤이라는 언어와 연극적 대사를 조화시켜 우리 사회의 단면을 이야기한다.
선이 악이되기도 쉽고, 악이 선이 되기도 쉬운 세상에서 외치는 에스메랄다의 몸짓은
지쳐있는 우리의 마음과 일상에 뜨거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