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태초에 라이어가 있었다?!?! 1999년 초연 이후, 무려 14년째 쉬지 않고 공연 중!!

평균 두 달이던 대학로 공연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연장시킨 공연!
‘부러움 반 질투 반’에 사로잡힌 기획사들이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은 공연!
웃음소리와 발 구르는 소리에 극장이 무너질까 걱정된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1999년 5월 1일 바탕골소극장. “어렵지 않은 연극, 모두가 이해하는 연극”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라이어>는 ‘국민연극’ 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무려 14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뭘까요? 바로 ‘웃음’입니다. 연극을 처음 관람하는 긴장한 관객들, 조금 불편한 의자 때문에 몸이 굳어진 관객들의 마음을 ‘웃음’으로 슬쩍 열어주더니,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궁지로 내몰릴수록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로 관객을 웃다가 기절하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라이어>의 힘! 웃음의 모든 조건이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맞춰져 돌아가면서 국민연극<라이어>가 완성되었습니다. 희극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충족시킨 ‘완성된 작품’ <라이어>는 오늘도 온 객석을 웃음과 폭소, 발 구르는 소리로 가득 채웁니다. 이 힘에 굴복한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지금의 <라이어>를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요?

오늘도 대한민국 연극사 기록은 <라이어>에 의해 매일 갱신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초 수상!
14년간 18,000회, 300만 관객돌파~!! 최장기 오픈런 공연!!!
Never Ending Play! 끝나지 않는 기록!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하는 레이쿠니Ray Coony의 대표작 <라이어>!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60여개 나라에서 공연되어 관객들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나라 중에서도 2012년 현재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연 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존재 자체가 기록인 국민연극<라이어>! 라이어가 하루 공연을 할 때마다 대한민국 연극사상 최장기 오픈런 공연 기록과 관객 수 기록이 갱신됩니다. <라이어>는 대한민국 5천만 온 국민이 모두 볼 때까지 쭈~욱 계속됩니다.

줄거리

“메리의 남편 존 스미스 VS 바바라의 남편 존 스미스” 이 둘은 동명이인이 아니다! 같은 인물인 존 스미스는 두 집 살림 진행 중!!!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철두철미한 그의 이중생활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의 이중생활을 의심하는 형사와 어설픈 거짓말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스탠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그리고 더 꼬여만 가는 상황들!!! 과연 존은 갑작스럽게 맞은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캐릭터

존 스미스 | 두 집 살림을 능숙하게 유지해 온 스케줄의 달인!!! 과연 위기관리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스탠리 가드너 | “내가 무슨 네 수호천사냐?!!”를 외치지만, 결국은 친구의 미끼에 무릅 꿇는 진전한? 의리남

메리 스미스 | 현모양처의 전형!! 약 올리는 스탠리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

바바라 스미스 | 그녀는 섹시한 가정부???!!! 설마... 여자 옷을 입는 남자? 과~~연 그녀의 정체는?

트로우튼 형사 | 언뜻보면 차분한 노신사로 ‘오해’할 수 있으나, 알고 보면 마음씨 착한 착한 요정?~!!

바비 프랭클린 | 과도하게 친절하고 여성스러운 의상디자이너. 그러나......! 그의 의상을 보면 그의 디자인 능력이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