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본 극은 작가 김진선의 ‘못’을 살롱연극의 특성과 사실주의 양식에 입각항여 무대화하였습니다. 제작기간 2개월, 제작비용 50만원, 총 8회의 공연으로 이 역시 경제적이고 창조적인 공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주제인 남성 중심의 사랑 이야기를 젠더프리 캐스팅을 적용, 여성의 심리로 접근하여 연출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가진 공연으로 재창조하였습니다. 이에, 기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는 또 다른 느낌의 무대로써 관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였습니다. 

줄거리

비 오는 가을날 작은 횟집 '돌로스'
세 친구가 오래간만에 모여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잠시 후 비바람에 함께 한 사람이 ‘돌로스’로 들어온다.
그들은 지난 시간과 추억을 회상하며 넷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
즐거워 보이는 그들에게 숨겨져 있는 아픔과 각자의 사연 그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