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상업무지(無知)컬 <사랑의 오로라>는 극단 신세계가 2015년 <두근두근 내사랑> 이후 두 번째로 시도하는 상업극 장르다. 상업극은 흥행을 목적으로 하며 동시대 관객들의 취향을 1순위로 고려하여 제작 및 상연되는 극이다. 그래서 극단 신세계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거의 모든 장르의 특성을 한데 모았다. 로맨스, 코미디, 메디컬, 범죄, 재난, 사극, 액션, 서바이벌, 좀비, 판타지까지! 극단 신세계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분들에게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연말 베스트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하고자 한다. 상업무지(無知)컬 <사랑의 오로라>는 환상적인 무대,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선물할 것이다.

줄거리

로라는 험난한 촬영 현장에서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하는 밝고 씩씩한 방송국 막내 PD다. 주어진 일만 해도 힘든데 까칠한 주연 여배우 세라에게 찍히고 말았다. 하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로라를 위로해주는 7년 지기 절친 찬혁과 무뚝뚝하지만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민준 선배가 있어서 오늘도 힘을 낸다. 늘 꿈꾸던 아이슬란드로 현지 촬영을 가는 날, 로라는 떨리는 마음 반, 무서운 마음 반으로 비행길에 오른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리고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한다. 오늘은 좀 조용히 지나가나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로라는 이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