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씨앗프로젝트는 2019년 에 이어, 2020년, <발아, 무엇이 열릴까>를 선보입니다. 배우인지 농부인지 구분이 안 가던 여름의 어느 날, 우리는 텃밭에서 지난 날 우리의 여름을 만났습니다. 첫 시작의 설렘, 부담과 책임감, 어렵기만 한 연애, 서투른 사회생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줄거리

팍팍팍팍팍!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다운.
카톡! 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 미리.
맞아맞아, 니 말도 맞고, 니 말도 맞아, 재이. 

세 친구의 봄, 그리고 여름.
이들은 농사를 무사히 지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당근 씨앗은, 과연 싹을 틔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