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꽃피는 4월 남산자락에 부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전통을 지켜나가는 예인들의 진한 무대가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 관객을 찾아 나선다. 겨우내 찬 공기를 이겨내고 주변의 꽃들이 세상에 인사하러 나오는 계절 4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4월의 남산, 꽃향기에 물들다 공연은 목요일에는 전통 무용과 연희 중심의 무대를 금요일에는 전통 기악연주와 성악에 무대를 토요일에는 다양한 국악기와 서양악기와 함께 하는 크로스오버적인 무대를 마련하였다. 4월 한 달 동안 전통예술의 음향을 마음에 담아 국악의 살아있는 숨결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