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섬세하고 서정적이며 열정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미는 열정과 여유와 원숙미를 풍기는 연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위하여 항상 전력을 다하는 우리시대의 전문 연주자이다. 일찍이 타고난 재능과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하였으며 도미 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 및 전문연주자과정(Academic honor & Distinction in performance)을 취득하였다.
이미 국내에서는 월간음악콩쿠르 1위,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특상, 예원콩쿠르 1위, 이화·경향 콩쿠르 2위, ‘86 ‘87 동아콩쿠르 2위 등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유학시절에는 Musicorda 콩쿠르 1위, NEC 콩쿠르 전 악기 부문 1위를 수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귀국 후 음악저널 주최 ‘97 베스트신인연주자상 수상을 비롯하여 Michigan State University의 초청을 받아 Michigan Lansing에서 마스터클래스 및 독주회를 가졌다.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를 비롯하여 음악춘추사, (주)음연, 금호갤러리 초청 및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전주시향, 쥬네스앙상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Royal Academy of Music Sinfonia Orchestra, NEC Philharmony Orchestra, 루마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ymsky-Korsakov Symphony Orchestra, 충남교향악단(2005년 교향악축제), TJB 교향악단, 서울튜티 오케스트라(모차르트 콘체르토 No. 6, No. 7 한국 초연),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정경화 & 챔버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정경화와 Bach - Two Violins Concerto를 협연하는 등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그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이화여대 초빙교수 및 겸임교수, 수원대 겸임교수와 경원대, 숙명여대, 한양대, 경희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화챔버오케스트라 악장, 서울챔버오케스트라, SIS 앙상블, 앙상블 "藝" 단원으로 활발한 앙상블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