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음악인뿐만 아니라 전국민 그리고 전 세계인이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올 한해가 지나기 전에 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종식을 간절히 바라며 그동안 심적으로 물적으로 지쳤던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연말공연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공연장, 집, 회사 어디서든 공연을 다 함께 즐기며 아름답고 밝은 클래식 선율로 움츠려있던 어깨와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줄거리

“2013~2017년 송년음악회 전석매진의 기록을 5년 연속 달성한 필하모니안즈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가 2020년에는 1부에서는 홀스트, 비발디 피콜로 협주곡, 성악 프로그램, 하이든 첼로 협주곡, 비발디 트리풀 첼로협주곡으로 2부에서는 바흐의 트리플 협주곡, 이동준의 은행나무침대 OST, 윤채(지현수)의 한국의 사계 창작곡 프로그램을 국내 최정상급의 솔리스트와 연주한다. 정통 클래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케스트라를 현악기 편성으로 구성하여 더욱 듣기 편한 음악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미를 표현한 영상과 해설, 훌륭한 연주자들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운 시공간 초월 음악여행을 선사한다. 또한 클래식 작품과 더불어 지현수 등 한국 작곡가의 창작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친근하고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