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 '자이니치'는 재일교포를 향한 시각과 한국의 국제적 경계 입장, 일본 내의 편견과 차별을 가족애로 묶어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이번 극단후암 창단 20주년을 첫 공연으로 올리게 됐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극단 후암 차현석 대표는 "한국인의 시선에서 '자이니치'의 정체성을 담아 시대를 반영하고 싶었다"며, "재일교포는 남이 아닌 우리 국민이다"라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이번 극단후암 창단 20주년을 첫 공연으로 올리게 됐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극단 후암 차현석 대표는 "한국인의 시선에서 '자이니치'의 정체성을 담아 시대를 반영하고 싶었다"며, "재일교포는 남이 아닌 우리 국민이다"라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줄거리
장소는 일본, 어느 재일조선인의 장례식장. 후쿠시마 쓰나미로 사망한 '히사시'라는 남자(둘째)의 장례식장에, 15년만에 만나는 형제들이 한 명씩 들어선다. 민단 소속인 첫째, 조총련 소속인 셋째와 넷째, 어느 소속인지 따위 상관 없다는 막내, 그리고 한국에 묻히고자 하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히사시의 유골을 한국으로 모셔 가기 위해 방문한 한국인 사업가까지. 하지만 방사능 문제로 떠들썩한데 후쿠시마에서 온 유골을 무사히 한국에 들여갈 수 있을 것인가?!
캐릭터
첫째 | 카네모토 이치로(남) 민단
셋째 | 카네모토 카네토(남) 조총년
넷째 | 카네모토 토모야키(남) 조총년
막내 | 카네모토 코지(남)
한국인 사채업자 | 박기환(남) - 빚쟁이 한국인 사업가
셋째 | 카네모토 카네토(남) 조총년
넷째 | 카네모토 토모야키(남) 조총년
막내 | 카네모토 코지(남)
한국인 사채업자 | 박기환(남) - 빚쟁이 한국인 사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