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첼리스트 김준환은 첼로의 테크닉을 노래하듯이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섬세하고 빠져드는 듯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으로 청중에 다가가고 있으며, 공감하는 연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자이다.

그는 중앙일보, 조선일보, 이화·경향, 한국일보콩쿨 1위, 그리고서울바로크합주단 제1회 전국 현악콩쿨 전체대상 등 다수의 국내 콩쿨과 InternationalJohanson 국제콩쿨 입상, International Young Tchaikovsky 국제콩쿨 Virtuoso 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외 연주활동으로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성남시향, 춘천시향, 전주시향, 원주시향, 군산시향, 거제시향, 유라시안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서울심포니, 서울바로크합주단, Czech Virtuoso와 협연, 그리고 PradesMusic Festival, Salzburg, Aspen, Kuhmo, Kronberg 국제음악제에 참가 및 연주를 하였다. 또한만 15세 나이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착 펄먼과 함께 뉴욕 링컨센터 AveryFischer Hall에서 슈베르트 ‘Trout’를 연주한 바 있으며 이는 그 나이에 믿기지 않는 깊이 있는 음악적 감수성과 경력에서 입증된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가진 연주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예원학교 수석졸업과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입학,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과정 전체수석으로 입학하였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Artist Diplom,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첼리스트 정명화, 장형원, 홍성은, Frans Helmerson, Aldo Parisot을 사사하였다.

Jersey City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에서 실내악 연주 시리즈를 비롯하여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실내악 연주와 Solist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덕여대 겸임교수 및 세종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