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이 세 사람의 운명적 만남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슈만을 사랑한 클라라. 그리고 클라라를 사랑한 브람스.
그들의 아름다운 삼각관계는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많이 회자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클라라가 있었습니다.
클라라는
누군가의 애뜻한 친구이자
한결같은 아내이며
가정의 버팀목인 어머니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가였던 클라라.
독일 100마르크 지폐에 초상화가 새겨질 만큼 모두에게 사랑받은 음악가 클라라.
만약에 클라라가 없었다면... 지금의 슈만과 브람스가 존재했을까요?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그리고 클라라 슈만. 지금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줄거리

클라라의 아버지인 프리드리히 비크의 절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슈만과 클라라는 결혼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20살의 어린 청년 요하네스 브람스가 요제프 요아힘의 추천을 받아 슈만의 집을 방문한다. 브람스는 자신의 곡을 슈만 부부 앞에서 선보이고, 슈만 부부는 브람스의 작품에 매료된다.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는 아주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브람스와의 만남 5개월 후, 슈만은 극도의 정신질환을 앓는다. 슈만은 클라라와 어린 자녀들을 남겨놓고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슈만이 정신병원 생활 동안 브람스는 클라라를 절망에서 구하기 위해 그녀의 옆에서 헌신적으로 그녀를 지켜준다.
브람스의 우정은 점차, 사랑으로 변모해 가는데…
 

캐릭터

클라라 슈만 | 1819~1897

로베르트 슈만 | 1810~1856

요하네스 브람스 | (1833~1897

프리드리히 비크 |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