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 ‘환상일지’는 죽음의 다양한 사유를 보여내고, ‘존엄한 죽음,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나의 삶과 죽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 속에서 이러한 질문만이 유일한 ‘멈춤’ 역할을 할 수 있다.
기형도, 그가 다뤘던 죽음들을 무덤 속에서 불러내고 현시대에서 다시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80년대의 기형도 시인이 바라보는 ‘죽음’에 대한 고민은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그리고 내일 누구의 죽음에도 관심이 없어져버린 현시대의 우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기형도 시인의 바라본 세상과 현재의 약30년 간극에서 사라진 죽음의 가치를 기형도 작가의 말을 빌려 현재에 ‘존엄한 죽음’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기형도, 그가 다뤘던 죽음들을 무덤 속에서 불러내고 현시대에서 다시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80년대의 기형도 시인이 바라보는 ‘죽음’에 대한 고민은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그리고 내일 누구의 죽음에도 관심이 없어져버린 현시대의 우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기형도 시인의 바라본 세상과 현재의 약30년 간극에서 사라진 죽음의 가치를 기형도 작가의 말을 빌려 현재에 ‘존엄한 죽음’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줄거리
<겨울의 끝> 집안 내력으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승후, 다른 형제들처럼 자신도 죽을 운명임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윤국은 그런 승후를 이해하지 못한다.
<환상일지> 몇 달 전 만나기로 한 친구가 자살을 한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를 가게 된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여정에서 죽음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고 삶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노마네 마을의 개> 전쟁 후 개들이 무덤을 파헤치고 사람을 죽인다는 소문이 퍼졌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개들을 모조리 죽이기 시작한다.
<환상일지> 몇 달 전 만나기로 한 친구가 자살을 한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를 가게 된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여정에서 죽음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고 삶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노마네 마을의 개> 전쟁 후 개들이 무덤을 파헤치고 사람을 죽인다는 소문이 퍼졌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개들을 모조리 죽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