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Knock! Knock! Knock! 그날 밤, 누군가 찾아왔다!

2020년 2월과 4월 하나의 이야기로 전혀 다른 두 개의 무대를 선보인 “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로 <미드나잇 : 앤틀러스>,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을 연이어 올리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뮤지컬 <미드나잇>이 다시 한번 객석의 문을 두드린다.

무대를 장악하는 실력파 액터뮤지션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미니멀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 막히는 전개
고혹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선율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미드나잇>은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나약함과 비열함을 통해 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탄탄한 스토리와 밀도 높은 심리묘사, 중독성 강한 넘버
기타, 더블베이스, 바이올린, 퍼커션, 피아노 등 극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액터뮤지션의 라이브 연주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줄거리

12월 31일 자정 직전 찾아온 미스터리한 손님,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밤 자정 직전, ‘쾅! 쾅! 쾅!’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불길한 ‘손님(비지터 VISITOR)’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숨기고 있는 치욕의 비밀을 하나씩 밝히며, 두려움과 경멸에 떨게 만드는 ‘비지터’.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괴로워하는 부부에게 ‘비지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최후의 선택을 강요한다.

과연 ‘비지터’는 누구이며 남자와 여자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