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성,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PS파트너>를 연극으로!

지성, 김아중, 강경준, 신소율 주연의 영화 '나의PS파트너'(2012)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나의PS파트너>는 잘못 걸린 전화로 연결된 두 남녀의 19금 폰 스캔들이라는
설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대한민국 성인 남녀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아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주는 작품이다.

<보고 싶습니다>, <행복>, <애자>, <서스펜스 햄릿>, <내 이름은 김삼순>등으로
"이미지와 장면구성에 탁월한 연출가"라는 호평을 받는 연출가 정세혁의 연출로
원작의 큰 틀을 가져오되 극적 재미, 인물들간의 감정선, 현실감 있는 연애담에 대해
더욱 밀도 있게 표현된 연극 <나의PS파트너>를 2021년에는 부산에서도 만나보세요!

줄거리

이보다 더 궁금할 수 없는 19금 연애의 모든 것 <나의PS파트너>

5년간의 긴 연애로 시들해진 연인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윤정'
자신의 모든 개인기를 선보이지만 수화기 너머의 남자! 내 남자가 아니다?!
"7895?! 너 누구야! 이 변태 XX야!"

전 여친에게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열등감 폭발!
외로움 증폭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그에게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가 걸려온다.
"이거... 통화료 얼마에요?"

수화기 너머로 각자의 연인과 일상 등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시간이 지나며 단 한번도 만나본 적은 없지만 친구 이상의 호감을 서로 느끼게 되는데.

이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캐릭터

현승 |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 잊는 대한민국 대표 찌질남

윤정 |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하지 못한 트루러브

승준 | 밑도 끝도 없이 막을 수 없는 바람기를 소유한 나쁜 남자

소연 | 현승의 옛 애인? 승준의 비서? 갈피 못 잡는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