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6살 때부터 중국비파를 공부하고 일본으로 유학한 차세대 연주자로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연주로 일본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팅팅이 이번 한국공연에서는 일본 밴드와 한국 해금 연주자 김애라와 호흡을 맞추어 공연하는 콘서트이다. 한·중·일 삼국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보일 앙상블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이번 한국 무대에서 이 젊고 아름다운 비파 연주자는 중국 운남소에서 만난 가냘픈 소녀를 생각하며 만든 ‘소화(小化)’와 유목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멀리 살고 있는 이웃 마을 처녀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초원정가(草原情歌)’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