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워진 여행을 연극 속 기차여행이라는 배경으로 관객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며 주인공의 여행기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사람과 사람간의 단절, 대면보다는 비대면이 우선이 되어가는 현사회에서 서로 바라보고 마주함으로 느낄수 있는 우리 삶에 작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려한다.

줄거리

일상에 지친 33살 회사원인 나는 처음으로 혼자서 기차여행을 떠나려 한다. 서울에서 여수까지의 여정… 고장으로 돌아가지않는 맞은편 좌석에 짧게 또는 길게 함께 동석하는 이들과 만남들… 어떤 사람들과 마주하며 어떤 여행이 될까?

캐릭터

|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하는 33살 어른여성. 다 알만한 나이에도 새롭게 느껴지는 많은 것들에 생각이 잠긴다.

| 천안에서 여수로 가는 조금은 특이한 남자. 순수한건지 이상한건지 감이 잘 안온다.

그녀 | 스무살 밝고 발랄한 성인이 되어 혼자서 시작한 내일로여행에 심히 들떠있다.

승무원 | 신입승무원 처음하는 근무에 잘 해보겠다는 마음과 달리 실수의 연속이다.

| 성혜진, 이수진, 안우진 세 역할의 멀티

| 정훈, 김태훈, 박영훈 세 역할의 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