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는 ‘맘마미아’, ‘레베카’, ‘팬텀’, ‘명성황후’ 등에 출연해 뮤지컬 1세대 배우로 활약하며 올해 데뷔 26년차에 접어들었다. 지치지 않는 열정의 원동력이 되어 준 노래들을 시원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개한다. 특히 The Sound of Music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He was Beautiful (영화 ＇디어 헌터＇), Never Enough (영화 ＇위대한 쇼맨＇), Shallow (영화 ＇스타 이즈 본＇) 등 명화의 명곡들을 뽑아 초대게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데뷔 26년 차 배우 정영주는 뮤지컬,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 1994년 뮤지컬〈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레베카〉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최근에는 드라마 〈열혈사제〉, 〈나의아저씨〉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무대 위 존재감을 브라운관에서 이어가고 있다. 〈빌리엘리어트〉 〈고스트〉 등의 작품으로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으며, 가부장적 사회에 갇힌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베르나르다 알바〉로 2019년 한국뮤지컬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