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0년 영원의 이름 AIDA가 다시 살아난다.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초청작
최오긔 연주가들이 들려주는 경이로운 연주
파라오 시대의 완벽한 무대 재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오페라의 정수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초대형 공연
1869년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작곡된
오페라 아이다를 2010년 서울에서 다시 만나다!

사막 한가운데 그들은 묻혔고 그 사랑은
'영원'의 이름으로 기억되었다

줄거리

이집트의 장군 라다메스는 에티오피아 정벌군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다. 이집트의 공주 암네리스는 라다메스를 사랑하고 있지만 라다메스는 에티오피아 공주로서 현재 이집트의 노예가 되어 있는 아이다를 사랑한다. 아이다는 포로가 된 아버지의 명령으로 라다메스로부터 이집트군의 배치 상황을 알아낸다. 암네리스가 그것을 엿듣게 되고 라다메스는 번역자로서 사형을 선고받는다. 지하 무덤에 생매장된 라다메스 앞에 그와 함께 죽기 위해 숨어든 아이다가 나타난다. 지상에서는 암네리스가 명복을 비는 송가를 부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조용히 숨을 거둔다.

캐릭터

아이다(소프라노) | 암네리스의 노예

라다메스(테너) | 이집트의 장군

암네리스(메조소프라노) | 이집트의 공주

아모나스로(바리톤) | 이디오피아의 왕, 아이다의 아버지

람피스(베이스) | 이집트의 제사장

일레(베이스) | 이집트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