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인데,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은 피해자가 왜 살해를 당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극입니다.
소문에 의해서 잘못도 없는 사람이 왜 죽임을 당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연극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극입니다

줄거리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한 산장에 모이게 된 7명의 남녀. 이곳에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칼이 찔린 채로 거실에 쓰러져 있는 시체와 완전한 밀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
폭우로 길이 막혀 119도 경찰도 올 수 없는 상황.
“경찰이 오기 전까지 이 살인 사건만 해결한다면 드디어 탐정으로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본인 스스로 탐정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어리버리한 탐정.
그의 엉뚱한 추리로 인해 사건은 해결되지 않고 점점 미궁 속으로 꼬여만가고...
좌충우돌 코믹추리극!! 과연 이들은 범인을 찾아 이 산장을 탈출할 수 있을까?

캐릭터

옆집똥개 | 의문의 살인사건을 맡게 된다. 어리바리한듯 보이지만 조금씩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산장주인 | 사람들을 산장에 초대하는데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옆집똥개에게 사건 의뢰를 맡긴다.

왕대식 | 산장에 초대받아 왔다가 의문의 살해를 당하는 피해자

양달희 | 살해당한 왕대식의 부인

최자웅 | 산장주인에 초대를 받고 온 의문의 남자

정순정 | 최자웅과 산장에 따라온 최자웅의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