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천일의 앤, 불운의 왕비 앤 불린 이야기

앤 불린 ANNE BOLEYN (1507~1536)

앤 불린은 헨리 8세의 제1계비이며 엘리자베스 1세의 생모이다.
헨리 8세는 앤 불린과 결혼하려고 민족주의 성격의 종교개혁을 일으켜 잉글랜드 교회를 로마 카톨릭교회와 결별시켰다.
딸 엘리자베스를 낳은 후, 불륜과 이단, 모반 등의 혐의를 받아 1536년 5월 19일 사형당했다.

줄거리

"나의 피로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
 
헨리 8세는 안나 볼레나의 시녀 조반나와 결혼하기 위해 안나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다.
조반나는 이에 죄책감과 불안함을 느낀다.
헨리의 계획에 따라 안나의 옛 연인 리카르도 퍼시가 유배에서 풀려나와 윈저 성으로 돌아오게 되고
안나를 몰래 사모하는 스메톤으로 인해 윈저 성에는 은밀하고 불안한 분위기가 감돈다.

안나를 둘러싼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고 안나는 자신의 운명이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공포에 질리게 된다.
런던탑 감옥에 갇혀 신께 기도를 드리던 안나는 새로운 왕비의 등극을 알리는 축하연 소리를 듣게 되고
자신의 피로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며 형장으로 향한다.

캐릭터

안나볼레나 | 앤 불린, 헨리 8세의 두 번째 왕비 (Sop)

헨리8세 | 헨리 8세, 잉글랜드 튜더 왕조의 2대 국왕 (Bass)

조반나 | 제인 시모어, 앤 불린의 시녀 (M.Sop)

퍼시 | 리처드 퍼시, 앤 불린의 옛 애인(Ten)

스메톤 | 스메튼, 앤 불린의 시종 겸 악사 (M.Sop)

로쉬포르 | 로시퍼드 경, 본명은 조지 불린으로 앤 불린의 오빠 (bar)

허비 | 헨리 8세의 왕실 무관 (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