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접시꽃 길 85번지 >는 두 승희가 떠나는 여행입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만난 두 사람이 어머니의 길을 따라 이동하고, 길에서 조우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두 승희는 로드무비 주인공처럼 무대 여러 공간을 이동합니다. 두 승희의 세상을 형상화한 거대한 구조물은 극의 배경이자 어머니의 흔적이며, 두 승희를 가두고 옥죄는 사회구조로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2019년 ACC 창제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 사업에서 동명의 낭독공연으로 선보였으며, 2020년 비대면 공연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연극과 영상의 조화에 도전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운 지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퍼토리 공연으로 선보입니다.
연출에 한국 창작 연극의 대표 주자 최용훈 연출이 참여하며,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으로 잘 알려진 김숙종 작가와 진지한 자세와 열정으로 순수연극을 지향하는 극단 작은신화가 함께 합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만난 두 사람이 어머니의 길을 따라 이동하고, 길에서 조우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두 승희는 로드무비 주인공처럼 무대 여러 공간을 이동합니다. 두 승희의 세상을 형상화한 거대한 구조물은 극의 배경이자 어머니의 흔적이며, 두 승희를 가두고 옥죄는 사회구조로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2019년 ACC 창제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 사업에서 동명의 낭독공연으로 선보였으며, 2020년 비대면 공연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연극과 영상의 조화에 도전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운 지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퍼토리 공연으로 선보입니다.
연출에 한국 창작 연극의 대표 주자 최용훈 연출이 참여하며,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으로 잘 알려진 김숙종 작가와 진지한 자세와 열정으로 순수연극을 지향하는 극단 작은신화가 함께 합니다.
줄거리
조선소 용접공인 나승희는 고아가 된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의 죽음으로 어머니에게 차승희라는 친아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름이 같다는 사실에서 지금껏 받았던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이해한다.
나승희는 차승희의 출소 날 교도소를 찾아가 어머니의 장례를 함께 치러주면 보험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차승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두 승희는 어머니의 장례를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돌아가신 어머니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이름이 같다는 사실에서 지금껏 받았던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이해한다.
나승희는 차승희의 출소 날 교도소를 찾아가 어머니의 장례를 함께 치러주면 보험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차승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두 승희는 어머니의 장례를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돌아가신 어머니를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