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일랜드의 민족작가 존 밀링턴 싱의 대표작으로 토속적인 리얼리티와 시적인 함축미를 담은 풍자극!
90분 동안 치열한 웃음과 미묘한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틀에 박힌 세상, 갑갑한 나라를 바꿀 생각 없습니다. 그럴 재주도 없고 그럴 용기도 없습니다. 뒷감당도 자신 없습니다. 그러나 아일랜드 촌 동네 빌어먹을 농부 주제에 삽으로 아버지의 골통을 박살낸 멋쟁이라면 미모의 아가씨와 근사한 직업으르 보장받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마을 사람들에게 갈채를 받는 영웅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연한 얘기를 그저 웃자고 코미디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골때리는 코미디와 아름다운 운율에 취해 아버지를 죽인 멋쟁이를 놓치는 일만은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90분 동안 치열한 웃음과 미묘한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틀에 박힌 세상, 갑갑한 나라를 바꿀 생각 없습니다. 그럴 재주도 없고 그럴 용기도 없습니다. 뒷감당도 자신 없습니다. 그러나 아일랜드 촌 동네 빌어먹을 농부 주제에 삽으로 아버지의 골통을 박살낸 멋쟁이라면 미모의 아가씨와 근사한 직업으르 보장받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마을 사람들에게 갈채를 받는 영웅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연한 얘기를 그저 웃자고 코미디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골때리는 코미디와 아름다운 운율에 취해 아버지를 죽인 멋쟁이를 놓치는 일만은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줄거리
아일랜드 메요지방의 황량한 마을 술집에 어느날 낯선 청년이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은 잠루한 차림으로 나타난 청년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낯선 청년의 속사정을 들어보니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도망쳐 왔다는 것이다.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아버지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죽이고 도망쳐온 그 청년에게 멋지고 용감한 남자라고 환영하는 마을 사람들. 술집 주인 마이클의 딸 페긴을 비롯한 마을아가씨들은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영웅대접에 신이 난 낯선 청년 크리스티는 점점 자신감에 거만해져 급기야 페긴에게 청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