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오선영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도미하여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에서 석사학위와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재학시절 틴에이져 콩쿨 1위, 청소년 음악회 연주, 서울대학교 춘계음악회 연주를 통해 일찍이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University of Michigan Concerto Competition 우승, WGUC(Cincinnati) 방송국 Young Artist Series Audition 우승 및 실황연주, University of Michigan Albert Lockwood Memorial Scholarship 수상(실기우수 장학금), University of Cincinnati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유학 시 University of Michigan Symphony Orchestra와 협연과 여러 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 등 많은 연주를 통해 감각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표현으로 청중과 교감하는 연주자라는 평을 들었다. 또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University of Michigan "Dean's List"에 수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도 Sergei Dorenski, Vladimir Feltsman 과의 Master Class등에 참여하여 더욱 심도 있는 음악을 구축해 나갔다.
2000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4회의 독주회를 비롯해 한국 리스트 연구회 정기연주회, 이원문화센터 Artist Concert 독주회,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김정규 교수 동문 음악회, 충남교향악단과 협연, 브라이튼 앙상블 정기연주회, “이럴 땐 이런 음악”, 스마트 클래식 시리즈 청소년 음악회, 세라믹 팔레스홀 초청 중견 연주가 시리즈(오선영 & 김문정 Duo Recital)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뛰어난 곡 해석과 표현으로 음악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음악저널주최 신인음악상 피아노부문 Best 5에 선정되는 등 노력하는 연주자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가천대(구 경원대), 동덕여대, 추계예대, 안양대대학원, 평택대, 예원, 서울예고, 계원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안양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