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이야기는 이태원의 한 실내포차에서 시작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 하지만 각자의 삶에서 1인분 씩은 하고 있는 사람들.
8명의 사람 냄새 나는 사람들이 사람 냄새 나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죠.
가게에서 1인분은 식사를 하기 위한 최소의 단위, 혹은 최소조차 안되는 단위.
8명 각자의 1인분이 아닌, 8인분이 되면서 이루어지는 소통과 관계.
이번으로 네 번째를 맞는 커뮤니티 ‘살치살’ 모임에서, 한 입… 하시겠어요?
서로 다른 사람들, 하지만 각자의 삶에서 1인분 씩은 하고 있는 사람들.
8명의 사람 냄새 나는 사람들이 사람 냄새 나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죠.
가게에서 1인분은 식사를 하기 위한 최소의 단위, 혹은 최소조차 안되는 단위.
8명 각자의 1인분이 아닌, 8인분이 되면서 이루어지는 소통과 관계.
이번으로 네 번째를 맞는 커뮤니티 ‘살치살’ 모임에서, 한 입… 하시겠어요?
줄거리
이태원의 한 실내포차. 가게에는 ‘살치살 4차 모임’이라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가게에 놓인 테이블, 그 위의 명찰에는 각각 ‘나의 사춘기에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처럼 뜻 모를 글자들이 적혀 있고, 한 남자가 유유히 테이블들을 세팅하고 있다.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여들고, 글자들이 적혀 있는 자리가 하나씩 채워지며 시끌벅적해지는 공간. ‘살치살’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모임이 무르익어 가면서 회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 상처받고 괴로워하며 자신들의 인생이 비극이라 믿는 회원들. 무대 바깥에서 보는 그들의 인생은 비극일까? 아니면 희극일까?
가게에 놓인 테이블, 그 위의 명찰에는 각각 ‘나의 사춘기에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처럼 뜻 모를 글자들이 적혀 있고, 한 남자가 유유히 테이블들을 세팅하고 있다.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여들고, 글자들이 적혀 있는 자리가 하나씩 채워지며 시끌벅적해지는 공간. ‘살치살’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모임이 무르익어 가면서 회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 상처받고 괴로워하며 자신들의 인생이 비극이라 믿는 회원들. 무대 바깥에서 보는 그들의 인생은 비극일까? 아니면 희극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