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심청: 진흙 속에 핀 연꽃처럼>은 한국의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새롭게 써 내려간 작품이다. 마당극과 판소리의 요소를 연극과 결합해, 2021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심청의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준다.

줄거리

2021년, 가난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가족, 심청과 심학규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심학규는 눈을 뜨게 해주겠다는 목사의 말에 3억을 덜컥 약속해버리고 심청은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목사와 계약하여 이회장의 집에 위장 취업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다리가 마비된 주완을 만나고 심청은 마음조차 굳어버린 그에게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한편 심학규는 심청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점차 진실에 다가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