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Sorina'는 한글의 '소리'라는 단어와 이탈리아어 ‘하나’의 뜻을 가진 'una'의 합성어로 이루어졌다. 피아노 듀오 ‘소리나’는 2012년 서울에서 데뷔무대와 2014년, 2016년, 2019년 아트뱅크코레아 초청으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두 사람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자매 피아니스트 박정희와 박미정이 결성한 이 단체는 두 자매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듀오 연주활동을 하였고, 다양한 작품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깊이 있는 음색과 균형을 갖춘 두 사람의 자유로운 호흡 안에서 음악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탐구하며 매 연주마다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