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목에 관한 이야기>
제목 그대로의 의미는 실리를 탐한 인간의 죄에 관한 이야기다. 편리함을 위해 과학을 무리하게 발전시켜 온 인간의 대가라는 의미이다. 다른 한 가지는 극의 결말에서 나오는 “Lee, 너를 탐한 완전한 대가다”라는 대사와 맞물려 있다. 이 수한을 즉, 인간을 탐한 인공지능의 보수라는 숨겨진 뜻이 담겨 있다.

줄거리

‘튜링테스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두 존재 가운데 인공지능을 찾아내시오‘ 
밀폐된 방, 동면기에서 깨어난 두 인간은 인공지능을 가려내는 실험에 참여한다. 보이지 않는 벽에 둘러싸여 서로를 의심하고 인공지능을 가려내기 위한 필사적 사투를 벌이는데…….